약 100년 후, 지구의 모습은 어떨까요?
국제 자연 보전 연맹은
2100년, 지구상에서 같이 살아왔던 모든 동물 중
절반의 종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고해요.
벵갈 호랑이, 자이언트 판다, 바다거북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이 동물들은 현재 가장 큰 위험에 노출된 멸종위기종이에요.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기억하기 위해
진관우 작가는 프로젝트 '숨탄것들'을 통해
고유한 한글 이름으로 다양한 동물들을 그리는 작업을 해요.
'숨탄것'이란 숨을 쉬고 살아 움직이는 동물들을 통칭하는 순우리말인데요,
멸종위기종뿐만 아니라 멸종된 생물들, 혹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물들을
'한글'을 사용해 작업을 해요.
'숨탄것들'은 이번 언더스탠드에비뉴의 모두의 아지트 사업에 선정되어
다가오는 5월까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해요!
자세한 소식은 [언더스탠드에비뉴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올 예정이에요 ☺️
'숨탄것들'의 심미적인 작품들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